때문에 이들은 당초 이번 1등 당첨자가 대박을 터뜨릴 것이란 기대와 다르게 각각 30억6천608만8천275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6개 당첨 번호는 3, 8, 15, 27, 30, 45이다.

지난주(295회차) 로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거액 당첨금에 대한 기대감에 평소보다 로또를 산 사람이 많았지만 1등 당첨자가 여러 명 나오면서 당첨금은 분산됐다.

이번 회차의 1등 총 당첨금은 245억2천870만6천200원으로 평소(100억원 안팎)의 두 배가 넘었지만 1등 당첨자가 많아 대박 당첨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30억원대 당첨금은 3월과 5월에도 수차례 나온 바 있다.

6개 당첨 번호 중 5개와 보너스 숫자 44를 맞힌 2등은 53명으로 각각 4천624만3천415원을 지급 받는다. 또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천66명(당첨금 각 118만6천303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9천945명(당첨금 각 5만4천498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천원을 받는 5등은 143만5천988명으로 집계됐다.

정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