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재(28)가 오늘(5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2년간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조현재는 얼마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아빠셋 엄마하나'이후 일본, 태국 등을 돌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달 19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짧게 자른 머리로 마지막 팬미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입대 전날인 4일 저녁 자신의 팬카페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하루 앞서 4일에는 드라마를 함께 했던 재희가 논산훈련소 입소했다. 입소 전 재희는 "늙어서 가는 조현재도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다"며 조현재를 언급하는 동료애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가수 이기찬 또한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조현재는 2001년 SBS 시트콤 '딱좋아'로 데뷔해 '대망' '첫사랑' '온리유' '구미호 외전' '서동요'등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왔으며 최근 KBS 2TV 드라마 '아빠셋 엄마하나'와 영화 'GP506'을 통해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조현재가 입소하게 될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는 지난 4월 가수 강타, 5월 배우 양동근이 잇달아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곳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