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현중과 영생이 5년 째 어색한 사이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내달 3일 방송될 Mnet ‘마이보릿’ 녹화에 출연, 규종, 형준, 영생으로 새롭게 구성된 SS501에게 다른 멤버 박정민과 김현중이 전화 연결을 했다.
전화 통해 세 멤버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응원의 멘트를 남긴 박정민과 김현중은 정중한 말투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리더인 김현중은 “처음에 세 명이 활동한다고 해 너무 섭섭했다”며 맏형으로서의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더니 “그런데 이제는 이 세 명이 잘 돼서 나중에 우리 다섯 명 모두가 활동할 때 묻어갔으면 좋겠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대답을 전했다.
김현중은 다른 멤버들과는 편하게 이야기하면서도 허영생과는 어색하고 정중한 말투를 써 눈길을 끌었다.
이상하게 어색한 사이라 밝힌 김현중과 허영생은 동갑내기 친구이자 그룹의 맏형이면서도 유독 친해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열심히 하라"는 김현중의 응원에 허영생은 “응. 너 없는 동안 동생들 잘 챙기면서 열심히 할게”라며 교과서적인 대답을 했다.
이에 김현중은 “그런데 우린 5년 동안 왜 이런 말투인 걸까?”라고 조심스레 물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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