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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강남 '10분대 지하철' 건설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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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강남 '10분대 지하철' 건설될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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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이 서울 강남 지역에서 광화문까지 10분 안팎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새로운 도시철도(지하철)를 건설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이러한 내용의 사업안을 제출해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타당성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노선은 2호선 강남역에서 신반포역(9호선)∼논현역(7호선)∼신한남∼시청역(1.2호선)∼광화문역(5호선)을 거쳐 경복궁역(3호선)까지 11.74㎞ 구간으로, 이 구상이 실현되면 강남부터 광화문까지 11분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2010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과 강남역이 연결되면 분당(정자동)에서 시청역까지 가는데 28분 정도 걸릴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예상했다.

포스코건설은 총 사업비로 1조4천억원, 건설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을 예상했다.

시는 사업안의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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