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의 현란한 피겨 스케이팅 실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설가 이외수는 삼성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문화캠페인 '하하하캠페인'을 통해 피겨 스케이트를 배우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상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보여주는 현란한 점프신을 비롯해 프로선수 뺨치는 자세 등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그의 멋진 스케이팅 포즈의 비밀은 지난 12일 메이킹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킹 영상에 큰 나무 판자를 깔고 그 위에서 멋진 자세를 잡고 있는 이외수의 모습이 공개된 것. 나무 판자에 줄을 연결해 열심히 끌던 스텝들과 줄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나니 감쪽같이 그럴 듯한 포즈로 변했다.
그렇다면 현란한 점프스핀과 다리들기 기술은? 물론 이외수와 같은 옷을 입은 대역 피겨 스케이터의 솜씨다. 워낙 빨리 회전해 얼굴을 확인할 수가 없어 감쪽같다.
이외수는 촬영 중에 “내가 왕년에는 스케이트를 잘 탄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다만 내 주 종목은 피겨가 아닌 스피드였기 때문에 피겨에는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소설가 이외수를 비롯해 동방신기, 이상우, 자우림 등의 '하하히송'영상은 '하하하캠페인'공식 사이트(www.hahaha4u.co.kr)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