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19일 SBS 예능 관계자는 "2008 S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이효리 등 5명이 대상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한 두 명 정도가 추가로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선정 기준은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능력과 MC로서의 자질, 예능PD들의 의견까지 반영돼 전년도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신동엽은 올 한해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TV 동물농장' 등에서 발군의 예능감각을 선보임과 동시에 연말 각 종 시상식에서 MC로 선정돼 정통 국민 MC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한편 2008 SBS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MC 이휘재, 신봉선, 예지원의 사회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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