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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성폭행 혐의, 팬들 "아니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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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성폭행 혐의, 팬들 "아니라고 믿고 싶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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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HOT 출신의 가수 이재원이 가수 지망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재원은 최근 가수 지망생 A씨를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는 이재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재원의 미니홈피를 찾아 "진실이 뭔지 모르겠지만 모두 상처 받지 않길 바란다, 결정난 것도 아닌데 비난부터 하지 말라,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재원을 믿고 지켜주겠다, 아니라고 믿고 싶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날 이재원은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9일 저녁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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