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는 19일 오후 6시 55분 신원 미상자가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뛰어들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승강장 스크린 도어에 있는 CCTV에 찍히지 않은 점으로 미뤄보아 그는 강변역 인근 잠실 철교 안 좁은 통로에서 철로로 뛰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변역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40여 분간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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