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이재원은 1월에 낼 새 앨범을 준비중이었지만 향후 연예계 활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원의 경우 구속을 모면했지만 그가 아이돌 그룹 시절부터 쌓아왔던 이미지는 여지 없이 무너졌다.
법이 더 이상 이재원에게 죄를 묻지 않겠지만 팬들이 그에게 어떤 평가를 줄지는 알수 없는 것.
한편 H.O.T 출신 가수 이재원(28)은 1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지 3시간 만에 석방됐다.
이재원은 이날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성동경찰서에 구속 수감돼 있었다. 하지만 이재원 측이 피해 여성과 원만한 타협을 이뤄 이날 오후 9시께 합의서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출해 구속수감 3시간 만에 풀려났다.
이재원은 12월 10일 오전 2시께 서울 역삼동 한 주점에서 만난 가수지망생 여성을 만취한 상태에서 인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구속 수감됐다. 이재원 측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강압적인 성행위는 없었다”며 성폭행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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