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21일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불후의 명곡’에 4대 선생님으로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젊은 세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로 꾸며졌다.

비는 ‘나쁜 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 ‘I do’ ‘잇츠 레이닝(It's raining)’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촬영장은 물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퍼포먼스 제왕다운 면모도 여전했다. 작은 공간에서도 데뷔 초부터 선보였던 춤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함은 물론 깜짝 클럽댄스 강좌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이 날 방송에는 비와 안양예술고등학교 출신의 오랜 친구인 붐과 '최고의 제자'로 꼽힌 소녀시대의 태연이 출연, 비의 학창시절 공개와 '최고의 제자' 태연의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역시 비, 너무 재미있어서 한시간이 아쉬울 정도, 편안한 자리에서의 비를 오랜 만에 보니 색다르다"는 등의 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연말특집으로 기획된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5탄에선 쥬얼리-원더걸스-MC몽이 출연하는 2008 결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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