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폭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 된 KBS 2TV '해피선데이' 인기코너 '1박2일'은 21일 전남 해남 2편을 방송하며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여관 유선관에서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승기, 은지원과 함께 해남라인을 구성, 복불복 게임 승리를 다짐 했지만 화천라인 김C, 이수근, MC몽에게 1:2로 패배해 폭설 속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강호동은 복불복 게임 결과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며 혼자 방안으로 들어가려 온갖 술수를 펼쳤다.
이런 모습에 실망한 은지원과 이승기는 “한창 유행인..규라인, 유라인은 있지만, 왜 강라인이 없는지 알겠다. 저러니 유일하게 라인이 없는 것”이라며 “차라리 강호동 상근이를 텐트로 보내달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결국 강호동은 해남라인 이라고 외치며 다시 의리를 과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침에 꽹과리를 먼저 치면 아침 밥을 준다'는 미션이 부여돼, 이른 새벽 이승기가 일어나 꽹과리를 숨기고 VJ로 깜짝 변신, 시청자들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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