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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김원희, "눈빛만 봐도 통해, 밤 문화 알려준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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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김원희, "눈빛만 봐도 통해, 밤 문화 알려준 장본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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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임형주는 “김원희와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친남매 같은 사이다”며 “김원희는 내게 밤의 세계 알려준 장본인이다. 본인은 술을 못마시지만 음주가무 하는 곳에 데려다 주고는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맞서듯 김원희는 “임형주가 밖에 돌아다니는 성격은 아니지만, 마음 속에서는 꾹 갖고 있는 욕구가 있다”며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가끔 데리고 간다. 얌전해 보이지만 기분이 좋아지면 국적불명의 막춤을 춘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원희는 또 “외모와 말투와는 달리 굉장히 여자한테 관심 많고, 알고 보면 남자다운 터프함을 지녔다”며 “내가 이상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영애, 심은하, 강수연같이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여자배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키에 민감해 깔창을 까는데 잘못 벗으면 깔창이 분리된다”고 덧붙여 임형주를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임형주는 세계무대 데뷔 5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코리안 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와 5인조 밴드의 협연으로 오페라 아리아, 예술가곡, 뮤지컬, 재즈, 팝송 등 히트곡과 곧 발표될 음반 신곡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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