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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찬 입건 "탁자를 건드려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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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찬 입건 "탁자를 건드려서 때렸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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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덕이'와 '야인시대' 등에 출연한 탤런트 정은찬의 폭력 사건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은 정은찬이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식당에서 탁자를 건드렸다며 항의하는 옆자리 손님 안 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정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정 씨도 맞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손님 안 씨도 함께 입건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3일 모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정은찬이 폭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양쪽의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폭력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정은찬은 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정씨는 드라마 <덕이> <야인시대> <사랑에 미치다> <장길산> <삼총사> 등에서 주로 조연으로 출연했다.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구혜선)의 오빠 윤기현 역을 맡기도 했다. 아끼던 여동생이 중전에 오르자 출세를 위해 권력을 탐하는 기회주의자가 되는 인물을 맡았다. 2000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은찬은 지난해 본명인 정소영을 정은찬이라는 예명으로 바꿨다. 신인의 자세로 도전하고 싶다는 게 이름을 바꾼 이유.


그는 2006년에는 가수 겸 작곡가 이경호씨 등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여성의류 전문쇼핑물 바비홀릭을 열기도 했다.(사진 = 정은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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