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위의 요정’ 김연아가 만만찮은 노래 실력까지 갖췄다는 건 이미 알만한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최근 공개된 김연아의 '하하하송' 동영상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삼성 '하하하 캠페인'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기존의 하하하송을 뮤지컬 버전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김연아가 낮잠에서 막 깬 듯한 모습으로 1분 30초 동안 귀엽고 즐거운 춤을 춘다. 노래 또한 직접 불러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노래 실력이 정말 수준급이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다가 연기까지 보통 실력이 아니다" 며 찬사를 보냈다.

또 하나의 영상에서 김연아는 스케이트 날로 빙판위에 'Happy New Year'라는 글자를 새기고 카메라 앞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그동안 팬들에게 늘 사랑과 응원을 받아오기만 한 것 같다"며 "삼성 하하하 캠페인을 통해 비록 영상으로나마 국민 여러분들께 웃음과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인 최초로 ISU(국제빙상연맹) 주관의 선수권, 그랑프리 시리즈,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 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