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여성그룹 리더들이 뮤뱅 '푸시캣돌스'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 된 KBS 2TV '뮤직뱅크' 2008 연말특집에서 원더걸스의 선예와 소녀시대의 태연, 씨야의 남규리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팝그룹 ‘푸시캣돌스’의 무대를 재연했다.

이들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나와 각자의 개성과 섹시미를 발산하며 푸시캣돌스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가수 서인영 역시 '물랑루즈'의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열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인영은 이날 방송에서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섹시한 느낌을 고조시켰다. 또한 남성댄서들 사이에서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또한, 샤이니는 선배 아이돌 그룹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를, 2PM은 비의 ‘안녕이란 말대신’을 불러 소녀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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