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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눈물, 수상소감 전하다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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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눈물, 수상소감 전하다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왈칵'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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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친상을 당한 ‘달인’의 류담(28)이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개그맨 김병만·류담·노우진이 선보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코너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8 KBS 연예 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 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인'에서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 열연 중인 개그맨 류담은 수상 직후 "'달인'코너를 마지막으로 보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이 상을 받친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수상석에 선 류담은 “달인코너를 마지막으로 보시고 하늘 나라로 가신 아버지께 이 상을 바치겠다”면서 결국 눈시울을 적셨다.

노우진도 류담의 어깨를 감싸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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