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성폭행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가 피해여성과의 합의로 풀려난 이재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를 믿고 사랑해주던 팬 여러분들께 뭐라고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고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어 이재원은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정말 본의 아니게 이런 일로 구설수게 오르게 돼 실망시켜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고 공개 사과했다.
지난 2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의 입장을 정리하여 조만간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바 있다.
한편, 이재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것은 정말 억울하다, 문제의 김모양에게 음주를 강요하거나 성폭행한 적 없다"고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하기도 했다.
<사진 = 이재원 미니홈피>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