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 전 '살인 미소'를 지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연아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치른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 달 이상은 지난 것 같은 느낌이다. 경기와 훈련을 병행하느라 바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너무 행복했다. 막상 떠나려니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함께 내년 2월 4대륙 선수권대회와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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