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딱지를 맞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활달한 모습을 유지해 온 신봉선은 SBS'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남과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좋은 감정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낸 것.
특히 이 날 신봉선은 화장실에 간다며 살짝 자리에서 빠져나온 뒤 반주에 맞춰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했다. 고운 그녀의 음색이 잔잔하게 울려 퍼지며 색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안타깝게도 연애감정을 전한 신봉선과 달리, 맞선남이 더 이상의 만남을 정중히 거절해 마침표를 찍었다.
맞선남이 언론의 집중 조명과 일반인 신봉선을 알아가는 과정이 힘에 부친다는 것이 그 이유.
맞선남은 인터뷰를 통해 "첫 만남 이 후 주변의 관심은 커져만 갔고 평범한 저에게 부담감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반인인 제가 용기를 낼 만큼 저도 봉선씨가 좀 더 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어주길 바랬는데... 봉선씨와 함께했던 짧지만 즐거웠던 시간들,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이런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는 편지를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선 신봉선에 앞서 옹알공주 진재영의 맞선이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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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뉘~ 어뜨케요? 그래두 담 번에 좋은 남잘 만날수 있을 꺼에요
그리고,,애인있어요 - 이은미 정말 잘 부르셨어요..^^
행복한 연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