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요계를 강타한 가수 손담비가 여성 그룹의 멤버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2008 SBS 가요대전'에서 5인조 여성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로 투입돼 자신의 노래 ‘미쳤어’와 애프터 스쿨의 첫 싱글 ‘플레이걸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담비 소속사 측은 “한국의 ‘푸시캣돌스’를 콘셉트로 한 ‘애프터 스쿨’은 2년간 극비리에 준비해온 여성 그룹으로 다음 달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무대에서 손담비와 함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손담비 5명이 모인 듯 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 유니버설이 제작하는 '하이프네이션'(가제)의 동양인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연기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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