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골리앗’ 최홍만(28.프리)과 ‘불꽃하이킥’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최홍만은 본 무대인 입식타격기가 아닌 종합격투기로 미르코 크로캅과 대결한다.
다이너마이트 대회는 입식타격기와 종합격투기, 헤비급과 라이트급 등 종목과 체급을 불문하고 팬들이 한 번쯤 그려봤을 법한 최고의 경기를 링 위에 올리는 K-1 최대 축제이다.
최홍만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 크로캅의 하이킥이 내 얼굴에 닿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이킥에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크다운을 할 수 있다면 내게 유리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홍만 외에도 제롬 르 밴너, 세미 슐트, 에디 알바레즈 등이 출전한다.
엔터테인먼트채널 XTM(www.xtmtv.com)은 ‘다이너마이트’ 대회를 당일 오후 7시부터 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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