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영화 ‘내 사랑’ 이후 ‘돌아온 일지매’의 주인공을 맡았고 그간 영화만 출연했던 윤진서고 드라마는 이번 일지매가 첫 출연작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연기대상 초청 소식을 듣고 “이렇게 특별한 행사에 초청해 주시다니 영광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정일우와 윤진서는 네티즌 선정하는 ‘베스트 커플’ 상의 시상자로 나선다.
대만, 일본, 한국을 돌며 지난 5개월간 ‘돌아온 일지매’ 촬영에 매진해 온 정일우와 윤진서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모처럼 한복을 벗고 수트와 드레스 차림을 선보인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다. 2009년 1월,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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