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이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4월 회사원 신세호 씨와 결혼을 한 사강은 최근 일본에서 PB(프라이빗 뱅킹) 과정을 밟고 있는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지난 8월 일본으로 떠나 국내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강 측 관계자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결혼한 여자로써의 의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사강의 뜻을 존중, 국내 활동을 잠시 보류하고 일본으로 출국하게끔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도 좋은 작품이 있고, 팬들이 원한다면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남편의 내조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지만, 팬들과 만남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강은 지난해 오픈하고 운영중인 의류 쇼핑몰에서 자신이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쇼핑몰 사진의 배경으로 신혼집의 곳곳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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