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전년도 연기대상 수상자로 관례상 올해 시상자로 나와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출연료 논란 등으로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다.
31일 오후 'SBS 연기대상'의 한 제작진은 "박신양이 아직까지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막판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시상식은 박신양이 불참한 가운데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박신양은 작년 '쩐의 전쟁' 출연 당시 번외편 출연료로 1억 7000여만을 받은 것과 관련, 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연정지를 당한 바 있고 이에 대한 여파로 '바람의 화원'종방연도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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