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 기반을 둔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다음달 7일 제주~김포노선에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해 내년 1월7일부터 정식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취항에 나설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130석 규모의 B737-NG 기종의 제트기이다.
첫 취항에 앞서 1월 6일 오전 11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군산공항에 도착하면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송하진 전주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지방의회 의장단, 지역 경제인, 기관장 등이 참석해 첫 취항을 축하할 예정이다.
2월 말까지 제주~김포 단일노선을 하루 4차례 왕복 운항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1월 말쯤 2,3호기가 도입되면 운항노선을 청주~제주, 군산~제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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