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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4%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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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4% 폭등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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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에너지 재고량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중동 정세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 등의 여파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14% 폭등했다.

   그러나 2008년 한 해동안 유가는 연초 대비 54% 떨어지면서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5.57달러(14%) 오른 44.60 달러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 보다 4.70 달러(12%) 오른 배럴당 44.85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미 에너지부의 재고량 발표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50만 배럴 증가해 3억1천87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휘발유는 80만 배럴, 정제유는 70만 배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휘발유 170만 배럴, 정제유 130만 배럴 증가 수치보다는 훨씬 줄어든 것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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