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이 꼬마빅뱅과 함께 깜짝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윤종신, 김구라, 유세윤, 김민정의 사회로 이원 생방송 진행된 2008 MBC가요대제전에서 빅뱅은 꼬마빅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빅뱅과 똑같은 헤어와 의상을 하고 등장한 꼬마빅뱅은 빅뱅과 함께 ‘붉은 노을’을 열창하며 안무를 똑같이 따라해 객석을 후끈 달궜다. 마지막에는 멤버들이 리틀 빅뱅과 함께 똑같은 포즈를 취해 환호성을 받았다.
꼬마 빅뱅은 MBC가요대제전을 위해 지난 12월 초 오디션을 거쳐 빅뱅의 어린시절 모습과 가장 닮은꼴 7~9세 사이의 어린이 5명을 선발했다. 빅뱅 멤버들은 꼬마빅뱅과의 합동무대를 위해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춤을 지도하는 열의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MBC가요대제전에는 MC몽, 에픽하이, 2PM, 샤이니,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손담비, 전진, 김종국, 빅뱅, 백지영, 쥬열리, 신문희,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SG워너비, 소녀시대, SS501, 비, 박진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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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닮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