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이 세상에 단 한 벌 밖에 없는 옷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달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황금색 정장 상위에 흰색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손담비가 입은 의상은 스페인 명품 브랜드인 로에비(LOEWE)에서 제공한 것으로 전 세계에 단 한 벌뿐인 옷이다.
손담비의 스타일리스트는 "이 의상은 로에베에서 서울에 단 5일 동안만 대여했다. 로에베 측은 손담비가 차세대 섹시 디바라는 이미지를 가진 가수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손담비가 서구적인 체형을 갖고 있어 가슴라인과 바지 길이 등 따로 수선할 필요가 없다며 흔쾌히 협찬하기로 했다. 서구적인 체형덕분에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옷을 입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에베에서 판매하는 의상의 일반적인 가격과 의류의 희소성 등을 따졌을 때 최소 3000만원은 호가하는 의상이다. 이 의상 덕분에 손담비는 이전 무대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전진과 함께 '미쳤어'에 맞춰 섹시 커플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M몽, 에픽하이, 2PM, 샤이니,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김종국, 빅뱅, 백지영, 쥬열리, 신문희,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SG워너비, 소녀시대, SS501, 비, 박진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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