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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은 직선적..고양이는 거짓말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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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은 직선적..고양이는 거짓말 도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3 10: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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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도 말을 하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듣지 못할 뿐이다."
동물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동물 치료사가 자신과 대화하는 각 동물의 특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뉴질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동물치료사 빌 노던(70)은 동물들이 자신에게는 끊임없이 무슨 말인가를 해온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은 말(馬)하고 대화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말은 직선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는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항상 예의바른 말만 골라 쓰는 경향이 있고 고양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무엇이든지 말하는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집에 플라스틱 모형 말을 만들어 놓고 이를 이용해 전화로 전 세계 어느 지역에 있는 말이든지 모두 어디가 아픈지 진단할 수 있다며 지난해 자신이 진단한 말은 모두 400여마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말을 진단할 때 마리당 90달러를 받거나 시간당 275달러를 받고 있다며 자신이 진단해보면 말이 다리가 아픈지, 위궤양이 있는지, 아니면 기수에게 불만이 있는지 여부도 알아낼 수 있다고 장담했다.

   그는 이어 자신은 진자나 특별한 막대기 등을 사용해 땅 속의 수맥이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선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자랄 때 한 아메리칸 인디언으로부터 동물의 눈으로 보는 법을 배웠다면서 그 기술을 사용하면 말의 시력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잃어버린 애완동물들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는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면서 "사실 눈으로 직접 볼 때까지는 믿기 어려운 측면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그에게서 기술을 전수받은 크레이그 워드(22)는 노던이 미국에 갔을 때 자기 아버지와 나누는 대화를 보고 들을 때까지는 그가 하는 말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그가 한 말이 전부 사실로 드러나자 그의 말을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던이 자기들이 기르고 있는 말이 배앓이를 하고 있다는 말을 해 예약을 하고 검진을 시켜봤더니 전부 사실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매우 회의적이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며 "우리가 수의사들에게 그 같은 사실을 말했더니 그들은 믿지도 않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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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만믿어 2009-01-03 14:14:11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처음 만나 ..바로 관계 가능하죠?

난 그냥 색,스를 원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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