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신인가수 Ori(본명 백지현ㆍ15)가 ‘뮤직뱅크’를 통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Ori는 2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눈이 내려와’를 열창했다.
타이틀곡 ‘눈이 내려와’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그 남자는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겨울날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되어 슬퍼한다는 내용이다.
Ori는 자신의 첫 무대에서 무척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음정과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하는 등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뮤직뱅크 방송 직후 Ori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Ori의 이같은 데뷔 무대가 방송되자 누리꾼들은 곧바로 "너무 준비가 안 된 무대였다",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며 이미 전파를 탄 그녀의 데뷔 무대를 혹독하게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이제 겨우 15살인데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온라인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비난을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약간 미숙한 것 같기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원래 의도대로 멋지게 백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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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리 뮤뱅 보고 졸라 놀랐다. ㅋㅋ 졸업사진 어쩔거임??ㅋㅋ
어쩔거니 정말 진짜 돈 쳐발른다. 공부라도 하지 그랬니 ㅋㅋ
아무리 니가 연예게에 발을들이고 싶어도 이건아니지
노력이라도 해야지 아이유언니는 정말 대단한거니?
아님니가 모자른거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