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첫방송된 '천추태후'는 20.0%의 시청률을 기록해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경쟁 드라마 SBS '가문의 영광'(19.9%)을 0.1%포인트 차로 앞섰다.
'천추태후'는 고려 태조의 아들 대종의 딸이자 목종의 어머니로 고려 초기 거란에 맞서 세 차례나 대승을 거둔 시대의 여걸 천추태후를 그린 대하드라마로 채시라가 주인공 천추태후 역을 맡아 액션 연기 등 열연을 펼친다.
3일 방송분에서 채시라는 갑옷을 입고 거란군과의 전투에 앞장서서 싸우는 모습을 연기하며 남성 연기자 못지않은 액션 장면들을 선보였다.
또 거란과 고려의 스펙터클한 전쟁신과 화려한 액션 장면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천추태후에서 여 전사 역할을 맡은 이채영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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