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배급회사인 롯데시네마는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과속스캔들'은 3일까지 498만6천722명을 끌어 모았다. 4일 중 전국 500만명을 넘어 '추격자'의 507만명 관객 동원 기록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속스캔들'은 작년에 개봉한 영화 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89만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로 부상했다.
지난주까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한 '과속스캔들'은 이번 주말에는 1위를 신규 개봉작 '쌍화점'에 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쌍화점'은 2일과 3일 38만7천246명을 모아 '과속스캔들'(26만301명)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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