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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공주병 "물론 있죠!" 깜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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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공주병 "물론 있죠!" 깜짝 발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5 17:5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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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29)가 스스로 공주병이 있다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4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서 ‘서울대라는 학벌, 빼어난 미모 등 자신이 갖춘 조건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결코 모든 걸 갖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생긴 애는 모든 걸 갖추고 있고 집안도 좋고 럭셔리하고 지적일 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건 여러분이 만들어준 이미지다. 정치, 경제 등 다방면으로 모르는 게 많다. 배우려고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공주병이 있는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녀는 “박중훈 선배가 왕자병이 있는 것처럼 배우에게는 누구나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공주병이 없으면 이 일을 하기 굉장히 힘들다”며 “어떤 날은 (내 모습이) 괜찮아 보일 때가 있고 또 어떤 날은 마음에 안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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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 2009-01-05 19:17:41
있는것 같다..가 아니라..
찌들어 살겠지 ㅋㅋㅋ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 천사인줄 알고 ㅋ

비소리 2009-01-05 18:52:54
기사를 쓸때는 책임감을...
저도 어제 그 프로그램봤는데 김태희의 진솔한 면을 엿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김태희는 “공주병이 있는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라는 기사를 보고 정말 당황스럽네요. 글이 얼마나 큰 위력이 있는지 아시는 분이 어찌 이런기사를...
그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셨다면 앞뒤자르고 그 부분만 편집해서 기사 쓰는 일은 삼가해야 할 것 같네요. 기자분인지 뉜지 제발...

공감녀 2009-01-05 18:45:39
정말솔직하네요
정말솔직하게얘기해주시려고나온것같네요.~~
정말여자들이나사람들특별난사람아니면다느끼는거같아요
어쩔때는자신이너무미워보이고어쩔때는그반대로
느껴질때가다들있는거같아요.
자신이톱스타로서관심받고있는만큼부담감이있어서
솔직하게털어놓으려고나온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