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신인가수 휘(본명 박병건·22)가 자신의 두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휘는 6일 온라인을 통해 ‘숨바꼭질’과 ‘투나잇(tonight)’이 수록된 두 번째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휘의 첫 싱글 앨범 수록곡으로 이번에 좀 더 감성적으로 새롭게 편곡됐다.

특히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휘가 약 두달전 고(故) 최진실의 사망 즈음 개인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은 곡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4요일'에 수록하려 했다가 가사 내용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영화에는 수록되지 못했다.

결국 가사를 대폭 수정한 뒤 새롭게 녹음해 6일 발매를 하게 됐다. 

지난 2007년 데뷔한 휘는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2007년 우수신인상을 거머쥔 실력파로 지난 1년의 공백기를 갖고 작사, 작곡에 전념해왔다. 또 신인가수 로즈.비(Rose.B)의 음반 프로듀서를 맡는 등 실력을 발휘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부상하고 있는 신예다.

스포츠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