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막내 멤버 승리가 최근 제작중인 뮤직비디오 속 키스신 장면을 자진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리가 연말 특별무대에서 공개해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는 솔로 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뮤직비디오 속에서 진한 키스신 장면이 너무 많아 삭제를 하게 된 것이라 알려지면서 원본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이 극대화 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측과 서현승 감독이 승리가 올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남성다운 매력과 성숙함을 최대한 살리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승리와 여배우의 진한 키스신 장면이 다수 담겨 있어 심의 등을 고려해 자진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승리의 솔로 곡 '스트롱 베이비'가 마약을 연상시키는 단어 '크랙'으로 KBS측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5일 '크랩'(clap, 박수)으로 수정해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