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팔짱을 끼고 “예전에 가수 원준희를 짝사랑한 적 있다. 지금 팔짱을 끼고 있는 이유는 손이 떨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해철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원준희를 만나 전화번호를 달라고 용기 내 말했지만 매니저의 제지로 끝내 받지 못했다. 원준희가 빨리 결혼할 줄 알았으면 제대로 고백할 껄 그랬다”며 약간 위험한 경험을 털어놨다.
신해철의 짝사랑 경험담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원준희는 1998년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던 당시 가수 현미의 둘째 아들 이영준 씨와 결혼하면서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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