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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구직자 "연봉 높고 고용도 안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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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구직자 "연봉 높고 고용도 안정돼야"
  • 임학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8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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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로 대기업 채용 시장이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구직자들은 여전히 삼성전자.한국전력등 연봉 많고 고용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회원인 구직자 1149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100대 기업 중 입사선호 기업’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14.4%)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 한국전력공사 (10.3%) ▲ 포스코 (4.9%) ▲ 현대자동차 (3.4%) ▲ 한국수력원자력 (3.1%) ▲ LG전자 (2.8%) ▲ 현대중공업 (2.7%) ▲ SK텔레콤 (2.7%) ▲ 한국가스공사 (2.3%) ▲ 신세계 (2.3%)이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 선호하는 이유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연봉이 높아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는 ‘고용이 안정적이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 신세계는 ‘기업 이미지, 인지도가 높아서’를 선택했다.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업무능력’(19.1%)을 첫 번째로 꼽았다.이어 ‘학벌’(13.5%), ‘공인어학점수(토익, 토플 등)’(10.4%), ‘다양한 경험(인턴, 연수, 유학 등)’(9.4%), ‘학력’(8.8%)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 입사를 위해 필요한 토익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802점으로 집계됐다.  ‘800~850점 미만’(17.7%), ‘850~900점 미만’(14.4%), ‘900~950점 미만’(13.6%), ‘750~800점 미만’(10%), ‘700~750점 미만’(7.8%) 등의 순이었다. ‘꼭 필요하지 않다’라는 의견도 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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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났자나 2009-01-08 09:15:59
오타
기사올리면서 오타체크 안해?
이따구로 설렁설렁일할꺼야? 집에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