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은 오는 2월 방송되는 SBS '왕녀 자명고'(극본 정성희/연출 이명우)에서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강한 여성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극중 낙랑국의 왕녀 자명공주로 분한 정려원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질 정도로 강인한 여성상을 그려낸다. 정려원은 승마와 검술 등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기존 사극에서 그려진 것과 차별화된 여성상을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천추태후'에서 채시라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정려원 역시 과감한 액션연기로 파격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구도도 예상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려원은 영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승마와 검술을 연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려원은 무거운 진검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왕녀자명고는 정려원 외에도 문성근, 성현아, 이미숙, 박민영, 정경호,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떼루아' 후속으로 오는 2월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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