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선예 개인 소유 차량이 7일 뺑소니 사고로 파손됐다. 다행히 차량에 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차량 파손으로 인해 소속사무실에 모여있던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선예를 데리러 가면서 이동 시간이 다소 지체돼 팬미팅에 늦게 됐다"며 지각 이유를 설명했다.
원더걸스는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아트홀에서 온세텔레콤 1677 콜렉트콜 고객 100명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40분 가량 늦게 현장에 도착, 행사가 다소 지연됐다.
행사 말미 원더걸스는 팬들을 향해 "늦게 도착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남겼으며 관계자 역시 "새해 첫 팬미팅인데 팬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2월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했으나 현재 콘서트 일정을 3월 28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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