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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수빈, '사랑은 봄처럼'...전혀 다른 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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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수빈, '사랑은 봄처럼'...전혀 다른 창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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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원년멤버 수빈이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

 

수빈은 2001년 거북이로 활동하며 '사계' 등의 히트곡을 불러 얼굴을 알렸다. 수빈은 "'사계'로 활동할 당시 어린 나이에 너무 힘들어 가요계를 떠나 학업에 열중하기로 마음먹었었지만 이제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수빈의 싱글1집에는 씨야의 '사랑의 인사', V.O.S의 '부디' 등을 만든 작사가 이지은이 참여했으며, 김경호, 타이푼, 에반 등의 작곡, 편곡가로 왕성히 활동하고있는 작곡가 정필승이 프로듀싱과 작곡를 맡았다.

래퍼 또한 씨야의 '블루문' 등 빅마마, 가비엔제이, 길건, 전진, 제이워크, MC몽 등 가요계에서 톱가수의 랩 피처링을 도맡아 하고있는 MJ(한명준)가 참여해 노래를 한층 세련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사랑은 봄처럼'은 24인조의 스트링과 세션이 편안하고 듣기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러브송이다.

수빈은 "몇 년이 지나 당시를 돌이켜 보니 그때는 너무 어렸고 실력도 많이 부족했을 때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래를 들으면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거북이 때와는 창법도 완전히 바뀌었고, 많은 연습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찾았다"며 "이번 앨범 역시 자신의 장점을 잘부각시킬 수 있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룹 거북이는 리더 '터틀맨' 임성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지난해 9월 공식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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