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 사고로 숨진 권투선수 최요삼을 추모하는 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리쌍이 고인을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발매된 리쌍의 5집 앨범 타이틀곡 '챔피언'은 故 최요삼 선수에게 바치는 추모곡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공개된 '챔피언'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별세한 故최요삼 선수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요삼의 스파링 파트너이자 한국 챔피언 출신인 전진만 선수가 고인의 대역으로 출연했으며 각별한 우정을 지켜왔던 리쌍의 개리도 출연했다.
한편 최요삼은 2007년 12월 25일 열린 세계 복싱기구(WBO) 인터컨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경기직후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고 1월 3일 사망선고를 받았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