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존 애킨스를 영입했다.
롯데자이언츠는 9일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시네티에 몸담았던 존 애킨스를 20만 달러와 계약금 10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애킨스는 180㎝, 95㎏의 체격에 평균 92마일(148㎞)의 직구와 변화구를 주무기로 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5년간 통산 119경기에 출장해 5승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한편 애킨스는 지난 시즌 트리플 A에서 30세이브를 거둬 올 시즌 롯데마운드의 확실한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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