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과 선혜윤PD 부부가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에서 경쟁을 펼친다.
선혜윤 PD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제작진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서 동시간대에 신동엽이 진행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 미스가 간다'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진 상태이다.
한편 신동엽-선혜윤 부부는 지난 2006년 5월 백년가약을 맺고 이듬해 4월 첫 딸 지효를 가졌다. 방송사 예능국PD와 진행자로 만난 두 사람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서 제작자와 진행자로 만나서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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