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맘마미아'속 커플 아만다와 도미니크가 실제 연인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큰흥행을 기록한 영화 '맘마미아'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청춘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도미니크 쿠퍼'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와 도미니크는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런언 메이페어 지역의 '마히티'란 나이트클럽에서 각각 친구들과 어울려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당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있었음에도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만다는 영화 '맘마미아' 촬영 전부터 배우 제시 마찬트와 교제 중이였으며 영화를 찍으면서는 도미니크와 열애설이 불거져 두 남자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목격자에 따르면 아만다와 도미니크는 당시 손을 잡고 키스하는 친밀한 모습까지 포착돼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아만다와 전 남자친구였던 제시 마찬트는 얼마 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만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건 영화가 개봉된 이후"라며 아만다의 양다리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사진 = 영화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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