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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한국인의 피가진 나, UFC데뷔전 태극기 가져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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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한국인의 피가진 나, UFC데뷔전 태극기 가져 갈 것"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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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31·캐나다)이 미국 UFC 데뷔전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데니스 강은 현지 라디오 방송 ‘비트윈 라운드 라디오쇼’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프라이드, 드림 등 일본에서의 경력은 UFC 진출을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챔피언 벨트”라고 밝혔다.

데니스는 같은 체급의 현 챔피언 앤더슨 실바를 겨냥해 “다른 선수들과 같이 그도 사람이다. 약점이 있기 마련인데 아직 아무도 그 약점들을 찾아내지 못해서 ‘무적’이라는 이미지가 생겼을 뿐이다. 나는 그가 무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도전적인 멘트를 서슴치 않았다.

한편 “아직 UFC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무대 적응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또 UFC 데뷔전 상대 엘런 벨처(24·미국)에 대해서는 “내게 적당한 상대”라고 평가했다.



데니스 강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게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UFC데뷔전에 태극기를 가져 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데니스 강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UFC93에서 엘런 벨처와 옥타곤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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