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의 투병 서적 발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 관련 서적 발간과정에서 와전된 것 같다”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진영의 투병 관련 서적이 나온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서적 발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쾌유친서 해프닝 등 언론의 과도한 관심이 오히려 장진영의 치료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 우려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진영 본인도 과도한 관심에 상당히 불편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안타까운 목소리를 높이며 장진영의 쾌유를 빌고 있다.
장진영의 투병 서적 출간설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 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조영남이 "MBC의 한 기자가 장진영의 투병을 지켜본 느낌을 책으로 발간한다. 좋은 책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MBC 기자는 “장진영 투병기가 아닌 그를 치료한 구당 김남수 선생에 관한 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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