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그룹 ‘노라조’(조빈, 이혁)가 악플에 자해적인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노라조’ 멤버 조빈과 이혁은 네티즌들이 올린 “싼티난다”는 글에 "맞습니다. 저희는 싼티의 절정입니다. 앞으로 고급스러워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개나 소나 가수한다고 지랄?’이라는 악플에는 “맞습니다, 저희는 짐승입니다. 한 놈은 호랑이 띠고 또 한 놈은 백말띠입니다. 기가 쎈 말띠라고 합니다. 아주 지랄입니다. 저희는 짐승입니다. 그런데 정말 가수는 하고 싶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얘들 쓰레기 아냐?”라는 악의성 글에도 “맞습니다. 저희는 쓰레기입니다. 회사 야유회를 간 적이 있는데 같은 회사의 다른 가수들은 카니발을 타고 가는데 저희는 자리가 모자라 매니저도 없이 고속버스를 타고 간 적도 있을 만큼 1집 때는 사무실에서 거의 쓰레기로 대접 받다가 요즘은 스케줄 끝나면 집에도 데려다주고 밥은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을 만큼 훌륭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악플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멋지게 대처했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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