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깜찍 발랄한 무대로 첫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녀시대는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Gee)와 ‘힘내!’ 두 곡을 선보였다.
마네킹 콘셉트로 분한 소녀시대는 인형처럼 서 있다가 한 사람씩 차례로 마법이 풀린 것처럼 움직이며 노래를 시작했다. 9명의 멤버들은 앙증맞은 동작으로 후렴구를 열창하는가 하면, 각자의 파트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후렴구에서 개다리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Gee'는 '어머나', '깜짝이야' 등을 뜻하는 영어 감탄사로 첫사랑에 빠진 소녀가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상황을 담았다. 또 다른 곡 '힘 내!'는 신나는 펑크록으로 광고를 통해 잘 알려진 '햅틱모션'이 새로운 가사와 함께 재탄생한 소녀시대의 응원곡이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박! 소녀시대가 대세다” “소녀시대 신드롬, 이 말이 바로 정답” “정말 인형처럼 깜찍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소녀시대 외에도 이승철의 ‘듣고 있나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SS501의 ‘U R Man’, 승리의 ‘Strong baby’,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의 무대가 펼쳤다. 테이, 샤이니, 카라, 김경록, 케이윌, 언터쳐블, 노라조, 가비엔제이(gavy nj), 블루 스프링(Blue Spring) 등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 소원분들이랑 샤월분들이랑 막 응원하던데 ㅋㅋㅋ 특히 사자후 쩔었음 ;; 되게 컸는데 방송에서는 적게 들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