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여배우 타카기 리나가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극본 황성구, 연출 김영민)에 전격 합류한다.
11일 '떼루아' 관계자는 “타카기 리나는 오는 12일 방송도는 11회부터 출연한다"면서 "극 중에서 김주혁과 대립 관계에 있는 레스토랑 '떼루아' 옆 최고급 와인 레스토랑을 건립하려는 송승환의 요청으로 급파된 일본 최고의 레스토랑 컨설턴트을 맡아 드라마 전개 갈등을 배가 시킬 것”이라 전했다.
타카기 리나는 지난 2006년 국내 개봉된 영화 ‘워터스’를 비롯해 ‘잼 필름스2’, 드라마 ‘트릭2’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 기아자동차 로체(Lotze), 독일 가전 하츠(Haatz) CF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타카기 리나는 촬영장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과시해 제작진을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녀는 일본인기 영화 '워터스' 와 드라마 '트릭2' 등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탔고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 로체나 독일 주방가전 'Haatz' 등의 CF를 통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졌으며 12일 방송되는 ‘떼루아’ 11회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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