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27)이 연기자로의 변신을 위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이로써 현재 출연중인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제작진에게도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시향은 지난 한해 MC. 리포터.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의 패널로 다양하게 활동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꿈인 연기자 데뷔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할 계획인 것.
김시향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전에 6개월 동안 연기 지도를 받으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케이블 프로그램 ‘tvNGELS 시즌 2’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 3’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더니 활동 폭이 순식간에 넓어지게 되면서 연기 연습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출연을 희망했던 드라마의 최종 오디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김시향은 “단발적인 화제성으로 이목을 끌기보다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좋은 연기자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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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처럼 이미지가 바뀔거 같은데..너무 드쎈 이미지예요. 좋은 연기자로 만나뵙길 바랍니다.